[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내년도 산림사업에 123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조림사업, 산림소득사업, 숲가꾸기, 산림휴양시설 확충 등 살고 싶은 청정 장수 가꾸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산림사업으로 조림사업 280ha에 9억5000만원, 임산물저장건조시설 등 8종 산림소득사업에 4억7000만원, 숲가꾸기사업 2200ha에 32억원, 산불방지에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임도시설사업 27km에 10억2000만원, 명품 가로수 조성 5km에 5억원, 와룡 · 방화동 자연휴양림 보완사업 6억4000만원, 방화동 휴양관광지 개발사업에 23억6000만원 등 총 123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백두대간 힐링 숲길조성, 그린 치유의 숲 등의 산림휴양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행, 자연과 함께하는 살고 싶은 행복 장수 건설에 혼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5년 산림사업의 각 분야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사전발주 완료해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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