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충남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화재발생 원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화기취급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11월말까지 화재 발생건수 214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17건을 차지하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쓰레기 소각 37건, 불씨·불꽃 방치 25건 등 화재원인 대부분이 부주의로 나타났다.
이에 마을 이장단 회의 시 교육 및 마을단위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의 위험성에 대한 집중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비닐하우스 밀질지역 등에 대해 의용소방대를 활용하여 순찰과 차량앰프를 활용한 불피움 경고 및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 방송을 통해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쓰레기 소각 화재발생 대상으로 불피움 또는 연막소독 미신고한 경우 ’충청남도 화재예방조례’에 의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한 법집행에 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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