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아! 잘 지냈니?' 프로그램 추수상담
[인천=동양뉴스통신]박종석 기자=인천북부교육청 Wee 센터는 22일 부평서여자중학교에서 '삼삼오오 함께하기' 프로그램에 대한 추수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추수상담은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실시한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삼삼오오 함께하기' 대인관계 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후속지원이다.
추수상담이란 상담을 마친 뒤 내담자가 일상에 잘 적응하고 있는지, 상담을 통해 변화된 점이나 배운 점 등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번 추수상담에서는 대인관계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8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친구의 의미와 친구에게 다가가는 법, 타인에 대해 이해하는 방식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북부 Wee 센터 이형태 실장은 "추수상담은 상담을 통해 배우고 변화된 모습들이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작업이다"며 "학생들이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기억하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이 신장되어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속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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