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보육·안전·환경 등 각 분야에서 고루 수상 성과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대전 서구가 2014년 각종 평가에서 일자리, 보육, 안전, 환경 등 분야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눈부신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서구는 2014년 보건복지부, 중소기업청, 환경부를 비롯한 각종 권위 있는 평가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40개 부분을 수상해 상금 4억700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사업, 씨애틀공원 생태오아시스 조성사업 등 21개 공모사업에 선정, 25억 원의 사업비도 받아 올해 확보한 재정 인센티브는 총 30억 원에 이른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살리기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공공구매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뛰어난 중소기업 지원정책 역량을 과시했다.
전국 244개 자치단체 중 보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으며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최근에는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대전광역시 주관 건설ㆍ건축 관련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가 잇따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구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50만 서구민과 묵묵히 노력해 준 900여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혁신과 소통의 행정으로 주민 모두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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