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예산군 금오초등학교(교장 이미원)는 지난 19일 강당과 과학실에서 사랑나눔 알뜰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학생들이 물자 절약과 자원 재활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알뜰시장을 통해 마련된 판매대금으로 ‘캄보디아 캄퐁스프 뚜얼껄렁 무료학교 어린이’를 도와줌으로써 지구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자회는 학생들과 학부모, 전교직원이 자율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학생회가 주관하며 학부모회를 비롯한 교육가족, 그리고 나눔재단 월드채널의 협조를 얻어 진행됐다.
한 학생은 “저를 비롯한 친구들의 작은 정성이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니까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다. 아나바다 운동이 왜 중요하고 좋은지를 확실하게 알게 됐다. 다음에도 또 실시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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