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와 제주시환경나눔장터위원회(위원장 이정열)는 2014년도 환경나눔장터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중 100만원을 제주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이에따른 기탁식을 22일 제주시장실에서 가졌다.
오늘 성금 기탁식에는 김병립 제주시장을 비롯해 이정열 제주시환경나눔장터위원장 및 위원,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제주시환경나눔장터위원회는 2003년 9월에 헌옷, 재생비누 등의 판매를 통해 자원재활용을 활성화하고 수익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위원회는 돌하루방예술단(단장 이정열), 한마음봉사단(회장 김영희), 아라복지연합(회장 천금순), 태고보현봉사단(회장 이애자), 세탁업중앙회제주지부(지부장 백반석) 5개 봉사단체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환경나눔장터는 올해까지 78회 운영돼어 수익금 4744만60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고, 2014년에는 총 5차례의 환경나눔장터를 운영해 300만원 수익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는데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와 제주시환경나눔장터위원회는 중고물품이 많이 배출되는 신구간에 맞춰 2015년 1월 31일 제주시종합경기장 내 야구장 동측에서 신구간환경나눔장터를 운영할 계획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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