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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2015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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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2015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 가져
  • 이천수
  • 승인 2014.12.2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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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2일 오는 2시 대강당에서 각급 학교장과 행정실장, 본청 및 산하기관 주요간부들을 대상으로 ‘2015년 울산교육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교육청은 7대 김복만 교육감의 공약과 교육철학을 반영한 교육비전과 교육지표, 7대 교육시책을 설정하고, 교육시책별 세부 추진 계획과 역점 추진 과제 등을 통해 교육청의 내년도 주요사업들을 소개했다.

첫 번째 역점 추진 과제인 ‘BEST 학력 정착’에서는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정착한 학력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기초학력미달학생 제로화를 위한 책임지도제 등 지원, 단위학교별 맞춤형 학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생 참여 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행복한 I(아이) 중심수업 프로그램 운영, 자기주도 학습능력신장을 위한 독서토론 문화 확대 등의 정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희망을 다지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안전통합시스템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시설관리, 교육활동, 보건ㆍ급식, 학생생활지도 등 학생들이 생활하는 모든 면에서 안전을 보장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신설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렌디(Friend+Daddy) 스쿨 운영,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예절교실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진로체험센터 운영, 기술명장과 함께하는 진로캠프, 진로직업박람회 등의 진로직업체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며, 자유학기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신뢰와 공감의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서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 예산 1% 이상 절약, 업무효율 10% 향상, 성과목표 100%달성 운동인 ‘울산교육 1ㆍ10ㆍ100%운동’ 정착, 교직원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또, 2015년 온산고 신설, 문수초 개축, 강동초 통합이전, 언양초와 강동중 이설 등을 추진하고 2016년 (가칭) 상북유치원, 상북초, 장검중 등 신설, 2017년 (가칭) 중산초, 천상고, 공립대안학교 신설, 2018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여 맞춤형 교육인프라도 확충하기로 했다.

김복만 교육감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최상위 수준의 학력 정착을 비롯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울산형 교육복지 모델 구축 등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행복교육도시 울산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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