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2일 오전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소집요구로 개회되는 것으로 2014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구리시 통반설치조례 개정안 등 조례 재.개정안과 구리시 종합일자리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등 8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올해의 예산을 최종 정리하는 이번 추경안에는 국도비보조금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여 당초보다 9억여원 증가한 4436억원 규모의 세입세출예산안이 제출되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의결를 거쳐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정리추경 예산안과 함께 제출된 계속비사업이나 명시이월사업이 적기에 집행 될 수 있는지 면밀히 분석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임시회는 올해 구리시의회 마지막 회기로 제7대 구리시의회가 2014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15년도의 새로운 비전을 전망하여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의정활동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사업추진에 수년을 요하는 계속비와 경비의 성질상 올해 지출을 마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명시이월비가 제출되어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