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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양플러스사업’ 효과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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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영양플러스사업’ 효과 나타나
  • 강종모
  • 승인 2014.12.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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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영양 상태가 취약한 가구를 상대로 영양플러스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가 영양 상태가 취약한 가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영양플러스사업’이 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인 임산부 및 영ㆍ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상태에 문제(빈혈, 저체중 등)가 있는 경우 쌀, 감자, 달걀, 우유 등 영양밀도가 높은 보조식품을 6개월간 매월 2회 제공과 함께 영양교육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임산부 및 영ㆍ유아 332명에 대해 영양플러스사업을 추진한 결과 62.0%의 빈혈감소율과 식품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92.9%를 보여 해당사업의 효과 나타났다.

지난달 현재 325명을 대상으로 조리 실습(이유식 만들기 및 간식), 영양교육 등을 진행해 이중 총 161명이 정상으로 개선돼 영양문제를 해소했다.

아울러 보건소는 나머지 유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영양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영양위험요인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은 대상가구에 대해 보충식품비의 10%를 자부담하도록 되어 있으나, 광양시는 해당 예산을 시비로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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