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집중 발굴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동구는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집중 발굴 및 지원 대책’을 중점 운영한다.
주요 대상은 국가·지자체 및 민간 등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이다.
구는 발굴된 소외계층에 대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을 유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가구의 경우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 계층에게 관내 민간기관과 협력해 우선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 동구청 복지정책과(042-251-4431),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에 문의하면 된다.
구자선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다.”며 “주위를 잘 살펴 여러 이유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분들을 발굴하기 위해 모든 분들이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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