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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순천시장애인복지관은 올해 동산골축제를 개최했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전남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 23일 오전 11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를 비롯 후원자, 사회복지사, 장애인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동산골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동산골축제는 올 한해 동안 장애인복지관에서 함께했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 후원자들의 '365일 행복한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오연이 님의 시낭송, 조인영 님의 독창, 해밀봉사단의 트롯트듀오 축하 공연으로 성황을 이뤘다.
또 후원자 양승채씨와 현대제철순천공장 사회봉사단, 자원봉사자 최정원, 유효연, 정정희, 송현순씨가 장애인 재활증진을 위한 스포츠 여가활동 활성화 및 직업훈련생들의 사회적응훈련에 아낌없이 후원을 해 관장 표창을 받았으며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봉사자를 위해 즉석 국화빵과 솜사탕 나눔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정한나 관장은 "행복을 찾아 힘차게 달리고 그 결실을 서로 함께 나누었던 한해 였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고 묵묵히 박수로 격려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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