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내년 3월10일까지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3일 재난상황실에서 13개 실 · 과 · 소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군은 이 기간 동안 기상상황에 따른 탄력적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폭설에 따른 긴급도로제설, 수도시설 동파방지, 화재예방활동,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을 통해 재해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특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추진단을 구성해 총괄기획 및 상황관리, 현장점검 · 복구 등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특별재난안전대책상황실을 상시 운영한다.
이재원 재난안전과장은 "연말연시 군민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재난안전대책을 수립해 민 · 관 공동 통합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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