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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 병천고등학교(교장 육근중)는 지난 24일 충남 교육청에서 열린 기능경기 성과 보고회에서 다시 한 번 공로를 인정받았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 병천고등학교(교장 육근중)는 지난 24일 충남 교육청에서 열린 기능경기 성과 보고회에서 다시 한 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병천고는 2014년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충남이 전년도 11위 대비해 4단계 상승한 7위의 성적을 거두는데 큰 역할을 했다.
공로를 인정받은 육근중 교장에게 교육감 학교 표창, 유중란 교사는 우수 기능지도 교육감 표창, 김지수, 김진 학생은 각각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이번 피부미용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수 학생(3학년 미용과)은 “기능경기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 의지하며 이겨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지금 흘린 땀방울이 10년 뒤 나의 명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육근중 교장은 “앞으로 명문 취업고등학교로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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