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강동구가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자신의 지식, 기술 등 전문 재능을 나눌 수 있는 개인 자원봉사자 및 단체를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집중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다양한 재능을 보유한 주민들이 자원봉사를 함으로써, 자원봉사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소외계층을 보듬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계획됐다.
재능나눔 자원봉사자로 등록하면 관내 재능나눔 활동이 필요한 사회복지지관 및 관공서 등 자신의 재능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곳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지식나눔(글쓰기, 금융, 번역, 법률, 세무, 외국어 등) ▲기능나눔(공예, 디자인, 메이크업, 벽화, 수화, 운전 등) ▲문화나눔(공연기획, 동화구연, 마술, 악기연주, 합창 등) ▲건강나눔(간호, 노인운동, 물리치료, 마사지, 수지침, 의사, 한의사 등) ▲기타나눔 등 총 5개 분야이다.
신청은 전화(02-3425-5680)로 또는 인터넷(www.gangdonggvc.or.kr)에서 할 수 있으며, 등록하는 주민에게는 △무료 상해보험가입 △자원봉사 전산실적관리 △햅틱(문화공연 관람 기회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재능나눔을 통해 전문적으로 자원봉사 하는 것은 봉사자 개인의 측면에서도 더 큰 자기성취감과 정신적 보람을 얻을 수 있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자신의 전문성을 더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재능을 함께 나누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