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무주군은 태권도원 편의시설 건립공사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고 착공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태권도원 편의시설은 태권도원 내 T1경기장 앞에 조성될 예정으로 550㎡에 매표소와 고객서비스센터, 관리사무실, 휴게라운지, 농 · 특산물 판매소,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박선옥 무주군 태권도 담당은 "태권도원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무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과 멋, 문화와 특색을 전할 수 있는 공간, 인근 주민들의 소득원이 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편의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지난 8월 전문가 토론회를 거쳐 태권도원 편의시설 건립공사 추진계획을 확정, 건축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해왔으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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