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일본 사가대학과 함께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표현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을 위한 '국제 디자인싱킹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대학은 'Design Thinking 캡스톤 디자인' 과목을 개설해 공동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워크숍 결과물에 대해 공동 특허출원 및 산학협력 기업체와의 공유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방침이다.
선문대 LINC사업단 현장실습지원센터,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사가대 디자인싱킹 프로그램 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사가시 관계자 및 사가대학 산학협력 업체, 지역 중·고등학교 교장, 사가지역 언론사가 참여하는 등 각계각층의 관심을 모았다.
앞서 선문대는 지난 7월 사가지역 산학연계기구 및 지역기업체 담당자들과의 교류협력 간담회를 진행, 공동 교과목 운영 및 공동워크숍 개최 등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장태석 LINC사업단장은 “이번 국제디자인싱킹 워크숍 시범 운영으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다른 국가로의 확산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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