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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 발대식 및 사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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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 발대식 및 사전교육
  • 이천수
  • 승인 2014.12.28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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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울산교육청은 지난 27일 오전 9시20분 대강당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해 사랑의 교육나눔 대학생멘토링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대학생멘토링은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들이 3명부터 5명 내외의 소그룹을 형성해 멘토와 멘티간의 정서적·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성장과정에 필요한 지적·정서적 지원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활동 분야는 학습 및 인성지도 멘토링, 특기적성멘토링, 모교 후배 지원 귀향멘토링이다.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멘토링 신청 결과, 총 78교(초 58교, 중 12교, 고 8교)에서 276명(초 205명, 중 49명, 고 22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방학 중 참여하는 대학생은 울산 및 인근지역 대학 외에도 수도권 등 타지역 대학에서 재학 중인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한 대학생 멘토에게는 1일 교통비로 2만원이 지급되고 활동한 시간만큼 봉사시간이 인정된다.

발대식은 유공멘토 표창수여, 위촉장 수여, 대학생 멘토 선서,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멘토링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교육 나눔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됐다.

사전교육은 대학생 멘토 역량강화를 위해 ‘사랑의 자원봉사! 대학생멘토링 ’이란 주제로 내황초 송영주 교장의 강의에 이어 ‘대학생 멘토 선생님과의 행복한 만남’ 이란 주제로 서생초 양희숙 교감의 강의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생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방과후 무료 학습기회와 멘티 학생들의 학습의욕 및 인성이 함양될 것"이라며  "대학생은 성숙한 사회인으로서 성장하는데 베품과 나눔의 실천적 동기부여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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