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도로 확포장 등 도로환경개선을 위해 도로망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길재 건설과장과 토목담당, 담당자는 최근 남원국도유지관리사무소, 익산국토관리청, 안양국토연구원 등 관계부처를 방문했다.
이들은 번암소재지(국도19호선) 인도설치사업, 장계~천천간(국도26호선) 도로 선형개량사업, 장계사거리(국도26호선)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장수~장계간(국도19호선)국도개량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국토교통부 4단계 국도건설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시 장수~장계간(국도19호선)국도개량사업이 우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 지원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군은 대전~통영, 익산~장수, 88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교통중심지로 도로를 이용하는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국도 19호선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다.
장수~장계간 국도 19호선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지인의 이용이 잦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2차로로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장수~장계간 국도 확포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각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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