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9일 오후2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14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올해 대전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 9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요리, 용접, 자동차, 서비스 4개 분야 3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호주에서 영어교육 4주, 직무교육 4주, 현장실습 4주를 마치고 귀국했으며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 받아 전원 호주로 재취업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요리분야로 실습한 유성생명과학고 김석원 학생과 서비스 분야 실습을 다녀온 대성여고 신지혜 학생 등 5명의 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자신의 꿈과 계획을 발표했다.
또 파견교사의 생생한 호주 생활 체험 수기 발표는 참석한 많은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줬다.
대전시교육청 김상규 과학직업교육과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인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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