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의견 수렴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일방통행도로 확대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5년도'찾아가는 일방통행도로 추진단'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는 2014년 하반기 경찰서와 4개 구청의 협의를 토대로 고질적 불법 주정차 민원 제기 구간과 교통 혼잡 지역 중 22개의 일방통행도로 예정지역을 우선 선정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2015년 이후 해당 동 주민 센터별로 찾아가는 일방통행도로 설명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일방통행도로가 갖는 의미와 효과, 세부사업 일정 등에 대한 타당성, 당위성에 관한 상세한 설명을 시민들에게 충분히 이해시키고자, 교통 전문가가 포함된 '찾아가는 일방통행도로 추진단'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추진단에는 일방통행도로에 대한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관련부서(시 지역개발과) 및 관련기관(경찰서,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추진 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아갈 예정이다.
한편, 청주시는 향후 설명회를 통해 제시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일방통행도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