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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민재명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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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민재명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 최정현
  • 승인 2014.12.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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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벤처 창업가이며 등단 시인인 한남대 학생이 교육부가 주는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  민재명씨(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는 문예창작학과 4학년 민재명(25)씨가 30일 오후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꿈과 끼로 미래를 선도할 인재 100명(고교 60명, 대학 40명)을 선발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부상, 연수기회 등이 주어진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민씨는 올해 9월 안드로메다㈜를 창업, 벤처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착발신 광고노출과 수익공유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고, 창업진흥원에서 시행한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에도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민씨는 “통신비용을 낮추는데 일조하고자 통화대기시간에 광고를 듣고 통화료를 절약하는 ‘애드링’(adring.kr)을 개발했다”며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고 광고주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민씨는 앞서 시 전문 계간지 ‘시와정신’ 2014년 봄호를 통해 등단한 시인이다. 민씨는 ‘안락사’ 등 총 5편의 시를 투고해 제23회 ‘시와정신’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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