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학부교육선진화(ACE)사업단(단장 이영환 교수)이 30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대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 대상으로 창조프로젝트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에 따른 창조프로젝트 지원사업은 대전대 재학생들에게 대전대의 교육브랜드 ‘V-PLAN’의 ‘튼튼한 기본, 튼튼한 경험’ 가치를 주는 창조적 경험학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유 프로젝트 기획 및 완성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 ▲학과를 넘나드는 융합적 전공학습 활동 시도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창조적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학부교육 선진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공모전 형태로 운영하며, 프로젝트 심사결과에 따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차등지급하며 창조프로젝트팀 구성은 재학생 4명에 지도교수 1명으로 구성해 지도교수 지도하에 자율적 주제 프로젝트 수행하게 한다.

서류심사 및 최종 발표회를 실시해 최우수상 1개팀에게 400만원, 우수상 2개팀 600만원, 장려상 4개팀 640만원, 노력상 5팀 400만원 등 204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와 별도로 본선에 진출한 20개팀에게는 팀별로 프로젝트 지도비를 각각 십만원을 지급한다

창조프로젝트 공모는 지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 결과 49개팀이 응모했다. 응모된 49개팀을 분야별 전문교수들로 구성된 심사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난 5일 본선 진출 20개팀을 선발했다.

사업단에서는 본선 진출 20개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결과물 심사를 통해 2015학년도 1월말경에 최우수상 등을 발표하고 시상식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대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 활성화에 학생들의 창의력이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창조적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의 창조적인 마인드 능력의 제고는 물론 잠재된 창의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 창조력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