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울산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3일간 월계초등학교 및 울산과학관에서 전 초등학교 교감, 연구부장, 희망교원 30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중심수업 실현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직무연수를 갖는다.
핵심 성취기준 적용을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 방안 모색으로 학생참여중심수업 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과정 운영 분야와 교실수업 방법 개선 분야의 2가지 영역으로 실시된다.
교육과정 운영 분야에서는 인성교육중심수업을 강조하는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지침과 학교교육과정 편성 운영사례, 100대 교육과정 운영사례, 핵심 성취기준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등의 주제로 연수가 진행, '2014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된 삼정초의 사례를 안내함으로써 학생참여중심수업과 인성이 구현된 학교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을 강조했다.
교실수업 방법 개선 분야에서는 수업설계와 컨설팅, 협력학습, 과정중심 평가의 적용 방안 등의 내용으로 연수가 이루어졌으며, 교수 및 타 시도 우수강사를 초빙하여 지식 중심의 지필평가에서 벗어나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사람을 기르기 위해서는 수업내용, 수업방법, 평가방법이 연관된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행복한 학생참여중심의 교육과정 및 수업 풍토 조성을 통해 협력적 배움의 과정에서 교사와 학생이 공감하고 행복해 하는 학교 만들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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