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자체감사 결과 우수 기관에 충북에너지고와 경덕초, 우수 공무원에 최윤희, 최미경, 신은주 씨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종합감사 수감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감사를 통해 기관 운영 전반에 걸쳐 우수한 학교와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선정했다.
충북에너지고(교장 박희견)는 1인 4색 활동 프로그램 운영, 각종 대회 수상 성과, 세입재원 확보를 통한 재정효율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청주 경덕초(교장 장성진)는 경덕 두드림(Do Dream)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선도학교 및 컨설팅 장학 우수학교 표창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괴산고 최윤희(여)교사는 과목 중점형 교과 교실제 환경 구축 및 소프트웨어 구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의 표준화를 통해 학사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제고했다.
단산중 최미경(여)주무관은 제천교육지원청 근무 당시 소속기관의 급여 일제 점검과 급여채권 압류금의 전자공탁 전환으로 회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새터초 신은주(여)행정실장은 학교 우유급식의 공동구매 추진, 지자체로부터 교육경비를 지난해 대비 1.5배를 지원받는 등 학교재원확보에 노력한 점과 투명한 학교회계 집행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과 감사 우수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이 수여된다.
유수남 도교육청 감사관은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으로 귀감이 되는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표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