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에 이어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며 대내외에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였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민선6기 제9대 조길형 충주시장 취임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29개 기업 투자금액 8214억원을 유치해 투자유치 실적 최고의 해로 마무리졌다.
이는 2013년 동기 투자금액 2192억원과 비교해 374%를 넘는 놀라운 성과다.
투자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고용효과 큰 우량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적극 펼친 결과다.
시는 수도권 인접지역 등 각종 규제로 묶여있는 불리한 여건에서도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최초 선정되고, 노사민정 협력 유공 2년 연속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우수 자치단체로서 중부권 첨단 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이전기업의 소속 근로자에게 이주정착금을 지원하고 기업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올 한해 207명의 인구 증가를 보였다.
첨단산업용지 100% 입주 완료, 기업도시 산업용지 98% 분양, 충주메가폴리스 10만평 선분양 등의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민선6기의 실질적인 첫 해인 내년에는 시정의 핵심목표인 경제번영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투자유치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