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툰 시스템 접근으로 2년 연속 최우수부서 낙점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신니면사무소가 읍면동 평가 종합지표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고 31일 밝혔다.
금년도 평가는 6개 분야 25개 지표에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얻은 성과로 예년에 비해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평가에서 신니면은 복지, 꽃길가꾸기, 홍보, 홈페이지 관리 등에서 타 읍면동을 압도하며 좋은 결실을 맺었다.
신니면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부서에 선정된 것은 이정우 신니면장 부임 이후 직원들의 공백을 최대한 메꾸는 행정의 플래툰(야구선수 2가지 포지션) 시스템을 도입한 결과다.
전 직원이 등ㆍ초본 등 제증명의 발급이 가능하며, 산업행정을 이해하고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각종 행사 및 휴가시 타 팀에서의 직원 투입으로 빠른 민원처리와 함께 행정의 누수를 없앴다.
이정우 신니면장은 “처음 이 시스템을 도입했을 때 팀장들의 불만이 많았지만, 면행정은 종합행정이기에 모두 이해하고 지금의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직원들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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