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16:44 (일)
충주지역, 연말 이웃돕기 이어져
상태바
충주지역, 연말 이웃돕기 이어져
  • 김형중
  • 승인 2014.12.31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내 단체 소외계층 보듬어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대소원면 소재 대영베이스 컨트리클럽(대표 유두열) 직원들이 지역주민과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고자 대소원면 저소득 주민 5가구에 연탄 300장, 쌀 20kg 2포, 라면 1상자를 각각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대영베이스는 수년전부터 희망 이웃돕기 성금을 해마다 100만원씩 기부하고 있으며, 수시로 어려운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단법인 충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최두철)이 연탄 1만1500장을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하며 격려했다.

공단 서재원 전무이사는 “모두들 어렵지만 겨울나기에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현2동 주민센터는 기탁된 연탄을 관내 저소득층 15가구에 280장씩 전달했다.

매선라이온스(회장 송현주) 회원 15명이 29일 교현동 거주 홀몸노인 30명을 대상으로 떡국용 떡과 만두를 직접 전달했다.

송현주 회장은 “소박한 나눔이지만 받으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볼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나누고 섬기며 보다 따듯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