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정의와 평화를 상징하는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국민 모두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평화가 무지개처럼 영롱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위원자은 이날 단배식 신년 인사말에서 "이제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는 문턱에 서서 21세기 시대정신인 경제민주화, 복지, 한반도 평화를 훌쩍 뛰어넘는 시대적 사명감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 대망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선 지역을 넘어, 세대를 넘어,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 더불어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여와 야 진보와 보수, 진영 논리를 떠나 을미년 새해에는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끝으로 "2015년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로 뜨거운 눈물로 해방을 맞이했던 민족의 기쁨과 조국의 번영을 향한 간절한 바램을 되새기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완생(完生)의 시대', 골고루 잘사는 '동행(同行)의 시대'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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