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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일 시무식으로 을미년 힘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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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일 시무식으로 을미년 힘찬 시작
  • 정수명
  • 승인 2015.01.0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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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핵심도시 건설을 위한 공직자 각오 다져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2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용 음성군수와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열고 도약과 번영의 새해를 맞이하는 공직자의 의지를 다졌다.

이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지리적 여건, 그리고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기반으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음성군을 인구 15만의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2015년 음성군 비전인 사람 중심의 안전한 음성, 창조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역 균형발전 등 지역개발 추진, 농산물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 맞춤형 참여 나눔 복지 실현, 품격높은 문화예술진흥과 관광인프라 구축, 군민중심의 행정을 위해 공직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우선 생극산업단지 준공과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공업용수 공급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산업인프라 구축 등 기업수요 중심의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하고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창출 지원센터 운영,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충북혁신도시 복지문화시설과 대소면, 삼성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음성군 통합관제센터 확대ㆍ운영해 각종 사건ㆍ사고의 사전예방과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음성군의 핵심 농업정책으로 명품 브랜드 육성과 전문 농촌인력을 중점 양성하고, 농·특산물 수출농가 지원과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의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날로 더해가는 품격 있는 문화욕구에 맞춰 우리 군의 대표 축제인 설성문화제와 품바축제의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군민이 참여하는 체험축제로 승화 발전시키고, 반기문 기념관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과 휴식이 함께하는 품격 높은 문화예술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음성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인재양성과 명문학교 육성, 평생학습 교육에 힘써 군민 모두가 배움 속에서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필용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과 남궁유 군의장 및 군 의원들은 이날 오전 감우재 전적지 내 현충탑을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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