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무주반딧불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5년도 축제평가에서 3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4일 무주군에 따르면 반딧불축제는 2015년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지정을 통해 2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 소득축제, 가족축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3년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환경축제로 차별화된 명성을 재확인하게 된 무주군은 올해 축제를 통해 대표 축제를 향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 주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차별성 부각, 반딧불이 신비탐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 적극적인 주민동참 등 축제의 특성과 콘텐츠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축제는 58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경제효과 520여억 원을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탐사객들의 안전을 고려한 규모있는 운영과 체계적인 진행으로 반딧불축제 메인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주군은 앞으로 대표 축제와 글로벌 축제를 향해 축제의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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