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일반학급 1670학급, 특수학급 74학급 등 총 1744학급 배정
[대전= 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2015학년도 대전지역 중학교는 모두 64학급이 감소한 1744학급이 배정돼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중학교 교육여건 개선 및 저출산에 따른 학생수 감소 추세 등을 고려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2015학년도 중학교 학급을 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중학교 학급은 일반학급 1670학급, 특수학급 74학급 등 총 1744학급으로, 작년보다 학령인구 등의 감소로 64학급 감소했다.
특히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생배치지표를 전년도 보다 1명 줄인 31명 기준으로 학급을 배정했다.
올해 중학교 학생수는 총 5만2598명으로 이는 전년도 5만6463명보다 3865명이 줄었다.
1학년인 신입생 수는 1만5420명으로 이는 작년보다 2024명 감소됐다.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신입생 및 전입생의 증가가 예상되는 노은 및 도안지구 학생수용을 위해 새미래중은 총 3학급, 도안중은 총 6학급을 작년도보다 증설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교육수요자 만족도 및 효율적 교육과정 운영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학급배정을 통해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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