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국민신문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지난해 처리된 국민신문고 민원에 대해 체감만족도, 불만족 해소노력, 민원처리 성실도, 민원감축 노력도, 민원서비스 활성화 노력도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별 실적을 종합점수로 평가했다.
특히, 충북교육청은 민원처리 만족도와 불만족 민원 개선 노력도, 민원처리 기간 준수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교육청에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이 처음 평가대상이 된 지난 2013년도에 이어 2014년에도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교육청 선정의 쾌거를 거둬 민원서비스 최고의 명성을 이어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교직원에게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매년 민원담당자 워크숍, 전화친절도 조사, 민원업무 편람 발간 등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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