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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행자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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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행자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 이상영
  • 승인 2015.0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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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진안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한 '2015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진안읍 간판정비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5일 밝혔다. 

간판개선 시범사업은 행자부에서 아름다운 경관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선진 간판문화 선도를 목적으로 공모한다.

앞서 진안군은 군민들의 간판에 대한 인식변화와 도시경관의 품격을 높여 나가기 위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총 5억9000만원을 투입, 170여개 상가를 대상으로 간판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비 2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4억7000만원으로 추진위원회 구성과 주민설명회, 우수지자체 견학 등을 거쳐 진안읍 일원에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상가 업소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업소별 특색이 반영된 간판 설치로 통일성과 함께 다양성을 반영, 건물과 조화되고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담아낼 수 있는 명품거리로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간판개선사업으로 그동안 무질서하게 난립된 돌출, 옥상간판 등을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해 마무리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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