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7.6% 증가, 총 15개 분야 196종 1,110개소 추진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은 개방화와 세계화 추세의 농업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신기술 중심으로 2015년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에 327억 원을 투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17.6% 증액된 것으로 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도내에서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총 15개 분야 196종 1110개소다.
먼저 식량작물, 원예, 특작ㆍ축산ㆍ농기계 등 새 기술 보급 사업은 5개 분야에 147종 608개소 156억 원, 농가경영개선ㆍ정보화지원, 농업 전문 인력 양성,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지원 등 농촌 지원 사업은 5개 분야에 30종 386개소 110억 원이 투입 된다.
또한 특화작목육성 및 농촌생활 활력 화를 위한 지역농업특성화사업과 농작업 재해 예방, 농 식품 가공 체험, 농업 6차산업화 촉진 등 농촌생활자원 사업은 5개 분야에 19종 116개소 61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앞으로 시범사업 대상 선정 후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집중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차선세 충북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단체(마을, 영농조합 등) 등은 거주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고,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은 각 시군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 추진하게 된다”며 “효율적인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