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왕따 없는 즐거운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로 독서교실을 개강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7일 개강해 30일까지 진행하는 독서교실은 9일까지 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등 총 50여명을 모집하고 있다.
독서교실에서는 왕따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읽고 이를 에세이 쓰기와 역할극 등의 독후활동을 한 후 다양한 방법의 토론을 통해서 논리력과 발표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서교실에 4일간 성실하게 참여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능력을 발휘한 학생을 선발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2명, 충주시장상 2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독서교실을 계기로 관내 어린이들이 왕따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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