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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위험수목 제거와 땔감 지원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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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위험수목 제거와 땔감 지원 동시에
  • 김형중
  • 승인 2015.01.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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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주택 등 생활권 주변에 있는 큰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오는 1월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위험수목 제거사업 신청을 받을 계획으로 4월 말까지 위험수목 제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거대상 수목은 주택 주변 등 군민의 생명에 직접적으로 위협이 되는 수목에 한하며 농경지 주변 그늘 피해목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험수목 제거를 원하는 주민은 수목 소유자의 동의서를 첨부해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위험수목 제거러 생산된 목재는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으로 지원할 예정이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 2006년부터 위험수목 제거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673그루의 위험수목을 제거해 군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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