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2월 4일까지..군청 및 읍면사무소서 행정업무보조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자금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학생근로 활동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근로활동을 위해 25명을 선발, 8일부터 2월 4일까지 4주동안 본청, 사업소, 읍 ㆍ 면사무소에 배치하고 행정 보조 및 현장행정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근로활동은 3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여줌으로서 일자리 부족으로 현실을 체감할 수 있었으며, 선발은 부모의 거주지가 군내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의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
한편, 학생들은 이번 근로활동을 통해 1일 4만5000원의 근로단가를 적용받아 108만원의 학비를 스스로 마련하고 건전한 사회경험을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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