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작업중이던 노동자 등 4명이 매몰됐으나 30대 인부와 지하에 있던 40대 여자 세입자 등 2명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건물 밖에 박모씨와 최모씨 등 노동자 2명이 갇혀있는 것으로 보고 굴착기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매몰된 노동자 가운데 박씨는 휴대전화로 연락이 닿아 생사가 확인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 등이 철근 콘크리트로 지어진 이 건물 1층을 리모델링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민중의소리=정혜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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