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홍성군은 6일부터 찾아가는 서비스 ‘일사천리 생활복지 기동반’(이하 기동반)을 운영한다.

[홍성=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홍성군은 6일부터 찾아가는 서비스 ‘일사천리 생활복지 기동반’(이하 기동반)을 운영한다.

기동반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활 불편사항을 접수받아 기동반이 가정에 방문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국민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차상위장애인), 노인(단독, 부부)세대 등 근로능력이 없는 세대이거나 읍·면 사회복지담당자의 실태조사를 통해 필요하다고 추천하는 세대다.

기동반 운영으로 군민들은 전기용품(콘센트, 노후전선 등)교체, 보일러 점검, 부분 파손된 배관교체, 세면대·수도꼭지 교체, 막힌 배관 뚫기, 문짝·방충망 보수 등 소규모 수선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 중 도움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주민복지과 또는 읍·면 주민지원 분야에 전화신청이나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 접수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기동반이 방문시간을 정하고 처리소모품을 준비해 직접 방문해 처리하게 된다.

한편 기동반 운영은 지난 2014년 특수시책으로 시작해 164건의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했다.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자의 복지 체감 만족도 향상 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최남일 cni6060@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