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까지 폐수다량 배출업소 특별 점검 실시-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폐수다량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점검기간 동안 악성폐수 및 다량의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언론에 공개함은 물론 법질서 확립을 위해 엄중한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특별 점검이 강수량이 적어 소량의 수질오염물질 유입만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는 갈수기에 수질오염 방지 및 법질서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를 신고한 자에게는 조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위법행위 발견 시 즉시 군 환경위생과(☏539-3451~3)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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