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18:42 (목)
대전지역 외국인 소유 토지 101만1940㎡
상태바
대전지역 외국인 소유 토지 101만1940㎡
  • 강일
  • 승인 2015.01.12 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전체의 0.19% 해당... 금액 4543억원에 달해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지역 외국인 소유 토지가 103만5531㎡로 중구 서대전광장(3만2557㎡)의 약 32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약 2.3%가량 늘은 수치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외국인 소유토지는 1246필에 면적으로는 103만5531㎡로 나타났다. 시 전체면적의 0.19%에 해당되며 금액으로 4543억원에 달했다.

소유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62.4%인 64만6500㎡로 가장 많았고, ▲합작법인 30만8000㎡(29.8%), ▲순수 외국인 4만3000㎡(4.2%)   ▲순수외국법인 3만7000㎡(3.6%) 등이었다.

국적별로 ▲미국이 33만7000㎡(32.5%)로 가장 많았고, ▲기타 미주가 29만5000㎡(28.5%)▲유럽 26만0000㎡(25.2%) ▲일본 4만1000㎡(4.0%) ▲기타 국가가 10만2000㎡(9.8%)등 이었다.

용도별로 ▲상업용도가 19만4000㎡(18.7%) ▲단독주택지가 13만4000㎡(12.9%) ▲공장용지가 11만2000㎡(10.8%) ▲아파트 2만 1000㎡(2.1%) ▲기타용지(전·답·임야 등) 57만5000㎡(55.5%)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외자 및 기업유치, 유학생 증가 등으로 작년보다 외국인 토지 소유가 다소 늘었다”며, “대전지역은 부동산경기침체의 영향을 받고 있으나 올해는 다양한 투자유치와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외국인 보유 토지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