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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정보화사업 16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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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정보화사업 16억원 투자
  • 김형중
  • 승인 2015.01.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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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올해 4개 분야 14개 정보화사업에 총 16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 정보역량 강화 및 행정정보시스템 안정적 운영을 통해 창조적 ICT(정보통신기술) 군정 구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지역 정보화 사업으로 민선6기 출범에 맞춰 영동군청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민원인의 군 홈페이지 첨부문서를 보다 쉽게 보기 위한 웹 바로보기 시스템 도입 등 2개 사업에 1억 원을 투입한다.

맞춤형 주민정보화 교육을 통한 군민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2억5000만원을 들여 정보화에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의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양산면 송호리 등 3곳 정보화 마을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운영 경비와 프로그램 관리자 인건비 등에 9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안정적인 행정업무 지원과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해 컴퓨터, 서버 등 전산장비 및 정품 소프트웨어 구입, 공통기반시스템 운영 등에 5억7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정부3.0 시책 중 하나인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인한 부작용인 개인정보 누출을 막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프로그램 도입, 데이터베이스 암호화시스템 구축 등 정보보호 사업에 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인터넷 중독 예방사업, 사랑의 PC 지원사업, 주민 및 공무원정보화 경진대회 등 3개 사업에 3억1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정보화사업 투자 및 공공데이터의 개방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정보화에 관한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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