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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갈수기 수질오염 감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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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갈수기 수질오염 감시 강화
  • 오명진
  • 승인 2015.01.1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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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오명진기자 = 강원 원주시는 1월부터 4개월간 ‘갈수기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기간으로 정해 수질오염사고 종합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하는 등 수질오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유관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 시 신속히 수습할 수 있도록 수질오염사고 종합상활실을 설치ㆍ운영하고 3개조 점검반을 구성해 유류 저장ㆍ보관ㆍ취급사업장,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폐기물등 장기간 보관 및 방치 사업장, 하천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축사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각 사업장에 자율점검을 독려하는 등 사업장 자체적으로 환경보전활동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주요 하천인 원주천, 서곡천, 장양천 등 수질오염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하천환경감시 구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ㆍ운영으로 하천 감시활동을 강화해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행위를 발견한 시민께서는 환경신문고(128) 또는 환경과(폐수 및 유류 유출 737-3053), 생활자원과(오수 및 가축분뇨 유출 737-3104, 폐기물 무단투기 및 불법 매립 737-3122)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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