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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5년 경제통상정책 방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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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5년 경제통상정책 방향 발표
  • 오효진
  • 승인 2015.01.1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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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4% 경제’실현 본격화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2015년 경제통상 정책 비전을 ‘충북 4%경제 도약기반 마련’으로 정하고, 이를 위한 이행과제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말 2015년 국내경제 3.8% 성장을 전망하고 핵심 분야 구조개혁으로 경제체질 개선, 구조개혁을 뒷받침하는 경제 활력 제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도는 정부의 이런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충북 4% 경제’ 실현을 위해 △투자유치 7.5조원 달성 △고용률 72% 조기 달성 △수출160억불 돌파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기반 구축 △도시가스 보급률 63% 진입 △ 서민경제 활성화 △창조경제 실현 등 경제정책 목표를 정하고 도정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전략으로는 투자유치 7.5조원 달성을 위해 그 동안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 활동에서 대학, 병원, 관광 등 서비스산업과 기관 유치 활동으로 다변화, 중화권 자본 유치활동 강화, 산업단지의 선제적 조성 지속 확충, 유치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수출 160억불 돌파를 위해서 해외마케팅과 바이어 발굴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단계별 수출기업화 및 해외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고용률 72% 조기 달성을 위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7만9000개), 공공근로ㆍ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지원(69억 원),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27억 원), 구인·구직간 미스매치해소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미래 신 성장 동력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자동차연비센터 건립(165억 원), 중대형 ESS 시험평가 인증센터 건립(320억 원), 수상태양광 발전소 건립(475억 원), 태양광 제로에너지 실증단지 조성(813억 원),  플랙서블 전자소재 기반구축(45억 원), 기후환경 실증센터 건립(213억 원), 건물에너지 기술 지원센터 정비구축(140억 원)을 추진하고 도시가스 보급률 63%대 진입을 위하여 공급배관을 1,191km →1262km(증 71km), 공급세대는 40만7000 → 43만3000세대(증2만6000세대)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도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371억 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133억 원), 특성화 시장육성(28억 원), 사회적 기업ㆍ 마을기업ㆍ협동조합 활성화 추진,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20억 원)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4770가구, 10억 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충북형 창조경제의 전진기지가 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LG그룹과 함께 구축하여 창업이 쉽게 되는 생태계 조성, 벤처ㆍ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강화, 신산업 개척을 위한 성장 동력 창출, 과학기술과 ICT 혁신역량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15년을 지난해 경제지표에서 거둔 실적(경제성장률 전국1위, 성장A지역)을 발판삼아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과 국내외 환경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여 2020년 ‘충북 경제4%’ 실현을 위한 첫 발을 딛는 해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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