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 동구는 ‘건설공사 조기 발주’를 위한 ‘2015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반’을 2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합동설계반은 동구 안전도시국장 총괄 아래 도로, 하수, 도시계획 등 각 분야별 전문직렬 직원으로 구성해 실시설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 내실 있는 현장조사와 측량, 그리고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및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올해 구의 합동설계 대상은 총 48건 132억원의 소요사업으로, 이번 자체설계를 통해 실시설계비 2억2500만원을 절감하게 된다.
송진국 안전도시국장은 “2월말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는 사업을 조기 발주함으로써 주민 불편 최소화는 물론,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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