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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110개 명품 경로당 만들기 ‘다함께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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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110개 명품 경로당 만들기 ‘다함께 차차차’
  • 강주희
  • 승인 2015.01.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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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비만·절주·금연 통한 삶의 질 향상 나서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을 중심으로 생활 접근성을 확대해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운동, 비만, 절주, 금연, 심뇌혈관질환 관리 등 건강생활실천교육과 더불어 건강체조를 실시하는 통합적인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함께 차차차’ 명품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건소와 고창군통합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면사무소, 고창병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과적인 노인 인구집단 중심서비스 운영으로 노인의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고 건강에 대한 자기 판단을 높여서 위풍당당 건강100세 시대를 열어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다함께 차차차’라는 제목으로 관내 경로당 1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중 72개소가 1~3월 농한기 때 진행되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통합건강증진교육과 주 2회 운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번기에도 주민 건강을 위해 월1회 지속적으로 건강상담제를 운영할 것이며, 보건소, 면사무소, 보건진료소,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마을부터 명품 경로당으로 우뚝 설 때 명품 고창이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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