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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걷기축제,해외홍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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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걷기축제,해외홍보에 총력
  • 서정용
  • 승인 2011.08.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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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걷기축제 오는 11월9일-12일까지
▲제주올레 길을 걷는 관광객.

 
 
 
 
 
제주도는 올레 걷기축제'가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와 제주관광공사, (사)제주올레에서 주관하고 있는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1월 9일 6코스를 시작으로 하루에 한 코스씩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제주관광 아이콘인 올레길, 제주관광 브랜드인 세계자연유산 그리고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을 핵심 테마로 한 상품을 기획, 모객을 진행 중이다.
 
또 축제 주제인 '사랑하라, 이 길에서(Discover Love on the trail)'처럼 세계인이 제주에서 자연과 함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올레 걷기축제'를 격조 있는 제주의 문화관광 축제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축제 홍보를 위해 해외 시장별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춰 해외 현지 여행사및 매체와 협력을 통해 상품을 기획하고 모객을 위한 광고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장별 전략으로는 제주관광 제1시장인 중국의 경우 걷기 문화가 상대적으로 보편화돼 있지는 않지만, ‘트레킹 마니아’ 집단과 ‘걷기 단체’을 표적으로 선정 홍보 해나가고 있으며, 최근 대도시를 중심으로 형성된 웰빙체험, 여성중심의 관광패턴을 적극 활용, 상품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일본시장의 경우에는 걷기열풍이 형성돼 있어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지역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여행사와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을 통하여 해외 현지 홍보는 물론, 주요 국가의 워킹(트레킹) 동호회 혹은 협회를 타깃, 이번 축제를 홍보해 나가기위해 해외 권역별 리스트를 취합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국제규모의 박람회 참가 홍보, 현지 협회 방문 등을 통해 홍보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8월 중순에도 말레이시아 MATTA Fair에 참가 홍보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싱가포르, 일본 등 국제박람회에서도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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