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홍성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올해 7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수도 신설 및 급수구역 확장 등 대대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금마지구 상수도 신설사업에 올해 30억원을 투자해 상수관로 111km중 21km 구간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014년부터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구항·서부지구 신설 사업에 올해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2018년까지 상수관로 45km 매설 및 배수지 2개소를 신설할 계획에 있다.
올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추진되는 장곡지구 상수관로 70km 매설 공사는 올해 3억원을 투자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하는 군 자체사업인 급수구역 확장사업으로 홍성읍 구룡리 동구, 금마면 용흥리 용강, 장곡면 상송 1리, 결성면 형상리 원형산, 서부면 상황리 상황, 갈산 동성리 동곡, 장곡면 월계 2리 등 7개 마을 361세대 831명의 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먹는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으로도 급수구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하고 미급수 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 2018년까지 상수도 보급률을 90%까지 향상시켜 물 걱정 없는 군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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