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이 천문 융합 콘서트인 천체투영관 음악회를 개최해 눈길을 끈다.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직경 16m의 돔 스크린에 투영되는 환상적인 별자리에 대한 해설도 들을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명 영화, 애니메이션 OST뿐 아니라 동요, 포크송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삼중주와 함께 봄, 여름, 가을, 겨울에 해당하는 별자리 해설을 들으며 자신만의 별자리를 찾아보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천문 예술 융합콘서트인 천체투영관 음악회는 공연 당일 12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은바 있다.

국립대구과학관 천체투영관 음악회는 17일, 31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국립대구과학관 1층 천체투영관에서 공연된다.

관람료는 1인당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