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가 13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친환경농산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사업추진 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각 읍면동 보조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공무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보조사업에 대한 책임성 강화 및 명확한 선정기준 제시로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조금 편중지원을 금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올해 친환경농산과에서 추진하는 보조사업은 식량작물분야 30개 사업에  140억 1679만원, 경제작물분야 32개 사업에 85억 8594만원, 친환경농업분야 27개 사업에 128억 8858만원으로, 총사업비 354억9131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보조사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는 사업추진 지침 책자를 종전 읍면동까지 배부하던 것을 행정 리ㆍ통까지 확대 배부하는 한편,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도 공개할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분야 보조사업을 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충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한 친환경농산 사업추진 지침을 참고하거나 책자를 활용해 제반 서류를 갖추고 해당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